이번에도 엄청난 맛집(술집)을 소개합니다.
아는 사람들만 아는 그 가게를 소개합니다.
1. 영업 정보
충남 아산시 배방읍 용연로 63(장재리 1233)에 위치한 이 가게는 이름부터 색다르지 않습니까?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라는 가게의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분위기는 80년대 풍경을 가게 전체 인테리어에 녹여냈습니다. 실제로 가게에 들어서면 소주 한잔을 해야 할 것만 같은 분위기입니다.
영업시간은 오후 4시부터 새벽 1시까지며, 매주 일요일에는 정기휴무입니다.
도로 바로 옆에 위치하기 때문에 주차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분위기도 좋고, 맛도 있어서 술을 먹을 때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안주들이 너무 맛있다 보니 집에서 배달을 시켜서 식사로 드시는 분들도 꽤 많은 것 같더라고요.
분위기와 맛을 보장하는 가게라서 때에 따라 자리가 없을 수 있으니 헛걸음 방지 차원에서 전화로 확인해 보시는 게 여러 면에서 좋겠죠?
2. 메뉴 소개
메뉴는 사실상 취향에 따라 주문해서 드셔도 아무 문제가 없을 정도로 모든 메뉴의 맛을 보장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알탕, 골뱅이 소면, 닭발볶음, 돈가스, 파전, 두부김치를 먹어봤는데 모두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이번에 방문했을 당시에는 닭발볶음을 주문해서 먹어보았는데 이번에도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매운걸 잘 먹는 편이 아닌데 딱 적당하게 맵고 맛있습니다. 사실상 매운걸 잘 드시는 분들은 이게 매운 거냐고 할 수도 있지만 저는 정말 딱 좋았습니다.
둘이 가서 다 먹고 파전을 하나 더 시켜서 먹었습니다.
참고로 여기는 하나만 시켜도 양이 정말 많습니다.(모든 메뉴)
메뉴판에는 그냥 파전으로 나와있는데 해물파전입니다. 해물파전도 정말 맛있더군요.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침이 고입니다. ^^;
3. 그 외 메뉴
메뉴 소개에서 말씀드린 대로 사실상 대표 메뉴와 다른 메뉴를 선정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저도 방문할 때마다 다른 메뉴로 먹어보고 있습니다.
아직 전체 메뉴를 다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갈 때마다 기대가 됩니다.
그 정도로 기본 이상의 맛을 보장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많은 인원이 아닌 한 두 명과 함께하는 술자리를 찾으신다면 한 번쯤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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