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를 한 달간 이용한 솔직 후기를 적어봅니다.
이용을 고민하시는 분들과 책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한 달간 이용을 하고...
저는 최근에 독서에 빠져서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매일같이 새벽에 기상해서 책을 한 시간 이상은 꾸준히 보고 있고 보고 싶은 책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쉬는 날이면 서점에 가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몇 권은 신경 쓰지 않았는데 책 한 권을 읽는데 며칠이 안 걸리기 시작한 거죠.
그 후 서점에 가면 최소 두 세 권씩 사 왔고, 그러다 보니 책값이 부담이 되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도서관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찾아갔지만 인기 있는 책들은 대기 번호가 있을 정도로 기다려야 하는 현실을 마주하고 읽고 싶은 거 빨리빨리 봐야 하는 성격이라 전자책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밀리의 서재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밀리의 서재는 구독 신청하면 첫 주 무료 혜택을 줘서 고민하지도 않고 정확히 7월 7일 정기구독을 신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집에서는 종 이 책으로 보는 걸 좋아해서 종이책+전자책 15,900원(월 구독료)으로 신청했고,
일주일 이용하면서 저는 너무 만족하여 앞으로 쭉 이용할 계획입니다. 물론 모든 책이 있는 건 아닙니다만,
어차피 집에서는 종이책으로 보기 때문에 없는 책은 서점에 가서 구매 후 봅니다.
전자책은 보통 직장에서 점심시간이나 이동 시(대중교통 등) 또는 각종 대기 시간 발생 시에 보는데 정말 알차게 잘 보고 있고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2. 혜택
위에 말씀드렸듯이 구독 신청 시 첫 주는 무료로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아마도 일주일 정도는 이용해 보고 결정하라는 의미인 듯합니다.
또한, 종이책 + 전자책 구독 시 종이책을 정기적으로 발송해 줍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목록에서 읽을 책을 선택하면 배송해 줍니다. 제가 선택한 정기구독은(종이책+전자책) 종이책 정가 16,000원 기준으로 선택한 종이책 정가에 따라 나머지 금액이 청구 또는 환불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여 선택하셔야 합니다. 저는 첫 번째 책으로 굿모닝 해빗을 신청했고 별도로 환불이나 청구는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선택한 월 정기구독료에 포함된 혜택이긴 하지만 목록에서 제가 책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게 괜찮은 메리트로 느껴졌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저는 강아지 한 마리와 같이 살고 있는데 새벽마다 산책을 한 시간씩 합니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산책 시 책을 볼 수는 없기에(위험하니까요) 산책만 하다가 오디오북도 이용이 가능하길래 사용해 봤는데 산책 시에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산책하는 매력에도 푹 빠져 버렸습니다.
책은 읽어야 맛이지!! 생각했던 제가 요즘엔 산책하면서 오디오북을 꼭 듣습니다.
단, 오디오북으로 나온 책만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이유는 일반 책을 재생시키면 기계음으로 어색함이 많아 듣기 불편합니다. 참고하세요!
3. 추가 기능
- 오디오북
저는 강아지와 같이 살고 있는데 새벽마다 산책을 한 시간씩 합니다.
이 얘기를 하는 이유는 산책 시 책을 볼 수는 없기에(위험하니까요) 산책만 하다가 오디오북도 이용이 가능하길래 사용해 봤는데 산책 시에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산책하는 매력에도 푹 빠져 버렸습니다.
책은 읽어야 맛이지!! 생각했던 제가 요즘엔 산책하면서 오디오북을 꼭 듣습니다.
단, 오디오북으로 나온 책만 들으시길 추천합니다. 이유는 일반 책을 재생시키면 기계음으로 어색함이 많아 듣기 불편합니다.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 하이라이트(줄 긋기)
전차책의 아쉬움은 종이를 넘기는 맛이 없고 줄 긋기가 안 되는 점이죠.
하지만 하이라이트라는 기능을 이용해서 원하는 색상으로 줄 긋기가 가능하고 메모 추가 기능도 있어서 원하는 글귀에서 메모도 가능합니다.
아주 큰 마음에 드는 기능 중 하나입니다.
제가 한 달간 사용해본 후기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구독을 고민 중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냥 오는 돈은 없다 (0) | 2022.08.30 |
---|---|
웰씽킹 (0) | 2022.08.27 |
역행자 자청 서평 (1) | 2022.08.23 |
부의 추월차선 서평 (0) | 2022.08.13 |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켈리최(최정상으로 가는 7가지 부의 시크릿) (0) | 2022.08.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