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이야기
이 책은 켈리델리 CEO 켈리 최의 어렸을 적부터 현재까지 삶을 전달하면서 그녀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야기를 7가지 부의 시크릿으로 1~7 챕터로 구분하여 책의 50% 정도로 구성하였다.
나머지 50%는 캘리델리의 성공가도와 회사의 운영방식 등을 다루었다.
어렸을 적에 지옥같은 환경 속에서 시작하여 프랑스 파리까지 가서 성공하게 되는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그녀는 거침없는 실행력으로 고등학교와 유학을 거쳐 사업까지 탄탄대로를 가는가 했지만 동업으로 시작한 첫 사업은 위기를 맞았고, 경험 부족과 자만심으로 실패를 맛보았다.
10억이라는 빚을 남긴 처참한 상황에서 그녀는 무너졌고 지옥 같은 2년을 흘러 보냈다.
센강에서 그녀는 그간의 잠적을 깨부수고 유럽 마트에서 초밥을 직접 만들어 파는 아이디어를 떠올렸고, 강력한 실행력이 다시 한번 빛을 발하는 순간이 다가왔다.
켈리 델리 회사를 만들어가는 과정은 일본을 넘나들고 처음 알게 된 유렵의 깐깐한 식품유통 법은 험난했다.
위기가 올 때마다 그녀는 끝까지 방법을 찾았고 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핑계를 우습게 만들었다.
지금도 켈리 델리는 거침없이 성장 중이다.
그녀의 회사 운영방식을 보면 급성장에 이유가 보이고 유럽 문화에서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조직 문화를 만들었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가족 같은 분위기는 물론이고 사무실에서 맨발로 일하는 환경은 대한민국에서도 많지 않은 사무실 환경이다.
조직원의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고 실패도 맛보라는 그녀의 마인드는 말이 쉽지 CEO의 입장에서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녀는 켈리 델리의 급성장과 성공을 이끌었으며, 거기서 멈추지 않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일과 좋은 영향력을 끊임없이 전파하고 있다.
또한, 어머니에 대한 효심과 남편과 아이에 대한 애정이 그대로 전달되어 가족을 사랑하고 선한 마음가짐의 중요성도 이야기한다.
2. 인생 멘토 켈리 최 CEO
그녀의 인생을 두고 파란만장하다는 표현이 생긴 게 아닌가 할 정도다.
그녀는 악조건 속에서 시작해 지금은 엘리자베스 여왕과 베컴 부부 보다도 자산이 많은 유럽에 손꼽히는 부자가 되었고, 말 그대로 바닥에서 하늘까지 올라간 살아있는 성공 신화라고 할 수 있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안되면 가능한 방법을 찾는 자세로 임하는 모습이 생활 속에 녹아있었고 그게 그녀의 강력한 무기였다.
고등학교 입학이 불가능한 환경 속에서 부터 그녀는 도전적인 태도와 실행력이 보이기 시작했고 일본 유학을 갈 때와 프랑스로 유학을 갈 때도 그녀는 거침없이 직진했다.
그녀에게서 후진은 없었다.
누구보다 강력한 실행력을 배울 수 있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태도도 배울 수 있다.
또한, 의식적인 행동에서 불가능은 없다를 몸서 실천하여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싶다.
무엇보다 성공에서 끝나지 않고 선한 영향력을 지금까지도 전파하며 웰 싱킹이라는 하나의 멘토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는 중이다.
유튜브와 SNS를 통하여 긍정적인 영향력과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사람들의 멘토까지 되어주고 있다.
그녀는 존경받아 마땅하다.
3. 책을 읽고 느낀 점
직장 생활을 하는 내가 이 책을 펼친 후 이틀 만에 완독 했다.
보는 내내 집중했고,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새벽에 일어나서도 읽었다.
나는 그동안 핑계를 먼저 만들지는 않았는지, 나 스스로를 부끄러워지게 만드는 책이 아닐까 싶다.
저자는 어떠한 환경이나 상황 속에서도 긍정적인 자세로 임하면 된다는 사례를 보여주었고, 어려운 환경에서 임하는 태도와 실행력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대단했다.
찢어지게 가난한 환경에서 배움의 끈을 놓지 않았고 공장에서 일하면서 야간에 공부하는 내용 부분에서
나는 책을 읽는 동안 실제로 눈물도 흘렸다.
책을 읽는 동안 머릿속에서는 영화처럼 장면이 그려졌고 한 편의 영화처럼 느껴졌다는 표현을 쓰고 싶을 정도다.
나는 이 책에서 많은 여운을 느껴 한동안 책 속에서 나오지 못했다.
나라면 똑같은 환경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냈을까?
우리는 너무나 좋은 세상에서 살고 있다.
원하는 정보는 유튜브나 인터넷에서 언제든 검색해서 습득할 수 있고 궁금증도 바로바로 해결이 가능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언제까지 안된다는 핑계로 일관할 것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었다.
나는 이어서 켈리 최의 또 다른 책, 웰씽킹이라는 책도 완독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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